농부와 예술가의 만남, 농부의 삶이 예술이 되는 예술농부 2020

 예술농부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 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예술을 통해 담아내려 합니다. 하늘과 땅 사이 조화를 이루며 생명을 창조하는 ’농부‘ 나와 세상 사이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이음새를 만들어가는 ’예술가‘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농부와 예술가의 만남은 예술이 됩니다. 

 완주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예술 농부’를 통해 농부와 예술가의 만남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생강 농부’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생강의 시배지인 완주 봉동에서 태어나 평생 생강을 재배한 부부 농부와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협업하여 예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